(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6천17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천m³(입방미터)급으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11척, 135억4천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의 77.6%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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