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4주만에 증가세 꺾여 25만6천건

입력 2022-07-28 22:06  

美 실업수당 청구 4주만에 증가세 꺾여 25만6천건
2주 이상 계속 실업수당 청구도 2만5천건 줄어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6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보다 5천 건 줄어 4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발표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당초 25만1천 건에서 26만1천 건으로 수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전망치는 실업수당 청구가 25만1천 건에서 24만9천 건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도 136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5천 건 줄었다.
이는 미국의 고용시장에서 아직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시각과도 부합한다.
전날 2개월 연속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발표한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의 상황을 예로 들면서 미국 경제는 침체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