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농심[004370]이 신라면 가격 인상 소식에 24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6.81% 오른 31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31만5천원까지 올랐다.
농심은 신라면을 비롯한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작년 8월에도 농심은 신라면 가격을 7.6%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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