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부산에서 '2022년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PICES는 북태평양 해양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정부 간 국제해양기구다.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5년에 PICES 회원국으로 가입해 올해까지 5차례 총회를 유치했다.
올해 연차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지식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300여명의 해양수산 과학자들이 모여 토의한다.
우리나라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서울대, 부경대 등 40명의 정부 대표와 100여명의 국내 과학자, 학생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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