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국은행은 다음 달 9조9천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달 발행 계획 규모보다 1조1천억원(1·2·3년물 -4천억원, 91일물 +1조5천억원) 확대된 것이다.
이 중 경쟁입찰로 9조원을, 모집을 통해 9천억원을 발행한다.
통안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한은 관계자는 "10월의 주수가 전월보다 한 주 더 많아 91일물 입찰 횟수가 한 차례 추가되면서 발행 물량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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