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영의 시 '어울린다' 구절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교보생명은 올겨울 광화문 글판으로 '손을 잡고 빛속을 걷는다'라는 문구를 내걸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 글판은 진은영 시인의 시 '어울린다'에서 가져왔다.
광화문 글판에는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라고 적혀있다.
교보생명은 이 문안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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