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2년여 만에 7만원대로 하락 마감(종합)

입력 2022-12-07 15:48  

[특징주] SK하이닉스, 2년여 만에 7만원대로 하락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반도체 업황 악화와 실적 부진 우려에 SK하이닉스[000660]가 7일 2년여 만에 7만원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59% 하락한 7만8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 8만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20년 11월 2일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989억원, 111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은 108억여 원을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 목표가를 줄줄이 하향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2만2천원에서 11만3천원으로 내리며 올해 4분기 4천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민숙·박상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내 업황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낸드플래시는 연간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낸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재고자산평가손실 규모가 확대되며 영업이익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or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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