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얼룩진 베트남 설 연휴…3만명 다치고 235명 숨져

입력 2023-01-30 14:24  

교통사고로 얼룩진 베트남 설 연휴…3만명 다치고 235명 숨져
폭행으로 3천500명 부상·11명 사망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최대명절인 음력 설 연휴 기간에 교통 사고로 수만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음력 설인 '뗏'(TeT) 연휴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27일 오전까지 교통사고로 인해 3만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23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폭력 사고로 인한 부상자 및 사망자도 속출했다. 약 3천500명이 병원 신세를 졌으며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은 매년 뗏 연휴에 전역의 상점이나 식당 등 서비스 시설도 대거 휴무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 베트남 전체 인구 9천600만명 중 상당수가 차량이나 항공편을 이용해 귀향하거나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