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철도 역사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식약처는 KTX, ITX, 무궁화호 등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역사 내 모든 음식점이 위생 등급 업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음식점 총 438곳 중 108곳만 위생 등급을 받았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식약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세 기관은 이 밖에 음식점 영업자 대상 위생 교육, 음식점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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