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와 철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AI 전략 및 추진체계 등 거버넌스 구축과 기술 도입, 성과관리 전 주기를 지원하는 한편 AI 개발 분야 기술 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정부 AI 과제 관련 상호교류를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SR은 협약을 통해 정부 AI 정책과 연계한 선도사례를 창출하고, AI 기반 교통·재난·고객서비스 혁신을 통한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에스알의 고속철도 기술력과 AX 경험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릴 기회로 삼아 고속철도 분야와 AI 기술을 융합해 사회 안전, 국민 체감 및 공공 혁신 등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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