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기회 제공"…서경대 예술교육센터, 교육기부 인증기관 선정

입력 2019-09-17 17:09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진로 체험을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



△서경대 예술교육센터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2019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서경대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담당 멘토 교수들의 기념사진. (사진 제공=서경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 예술교육센터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2019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다. ‘진로교육법’ 제19조 및 시행령 제9조에 따라 교육기부 진로체험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의 행복한 삶 및 경제사회 발전의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교육기부 진로체험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된 기관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4회 이상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예술교육센터는 서경대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42개 학교에서 총 2578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행되어 왔던 대표 프로그램은 공연예술학부, 뮤지컬학과와 실용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무대패션전공 등의 진로 멘토링 체험 ‘이런 학과 처음이지?’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과투어, 진로소개, 대학수업 참관, 레코딩 스튜디오 체험, 뮤지컬체험 등 현장 실습형 체험들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도교수진의 진로 멘토링과 재학생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시간을 함께 마련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성북구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와 손잡고 미래의 예술분야의 활용과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특화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정섭 서경대 예술교육센터장은 “실용의 가치를 중시하는 지역의 대학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창의적이며 실제적인 진로를 체험해보고 상상해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이번에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체험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진로체험망 ‘꿈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꿈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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