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52.6%, 코로나19 이후 개인공간 꾸미는 일에 대한 관심 증가

입력 2021-01-11 11:37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이나 개인 공간을 꾸미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책상 등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도 늘어나고 있다.

잡코리아가 11일 알바몬과 함께 성인 6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5%가 책상 위를 디자인 문구 제품 등으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성인남녀들이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물건으로 책상을 꾸미고 싶어서(48.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책상을 꾸미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위안을 받고 있어서(36.1%)’, ‘코로나19로 인해 집·사무실 등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29.5%)’, ‘기본적으로 인테리어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24.9%)’ 등의 이유가 확인됐다.

이들에게 데스크테리어를 하며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꼭 필요한 물품들로 심플하게 구성했는지(39.2%,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에 꼽혔다. 이어 ‘책상 및 소품 컬러의 통일성이 있는지(34.1%)’, ‘업무·과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인지(29.8%)’, ‘선호하는 캐릭터 상품·브랜드로 구성했는지(25.2%)’ 등이 있었다. 

이들 성인남녀들이 데스크테리어에 사용하는 월평균 비용은 ‘5만 원 미만(46.8%)’과 ‘5만 원~10만 원 미만(33.3%)’, ‘10만 원~20만 원 미만(14.0%)’수준이었다.

한편 성인남녀 중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후 집이나 책상 등 개인 공간을 꾸미는 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코로나19 이후 개인 공간을 꾸미는 일에 관심을 느끼는지’ 묻자, 성인남녀 중 52.6%가 ‘그렇다-예전보다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반면 ‘예전과 비슷하다’는 답변은 39.7%였고, 7.8%의 성인남녀는 ‘오히려 예전보다 관심도가 낮아졌다’고 답했다.

jyr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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