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뉴욕증시는 지난달에도 상승하면서 랠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고용지표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권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 실업률 등이 큰 변수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자산규모 1천억 달러 이상인 19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당초 4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7일 장 마감 직후로 연기됐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자본금을 필요로 하는 은행들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등이 자본조달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씨티그룹은 100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 7일 발표될 예정인 실업률은 8.9%로 예상돼 고용지표는 여전히 최악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S&P500 기업중 84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는만큼 실적도 주목할 변수입니다. 유통주와 기술주, 에너지주의 실적 발표가 주로 예정돼 있습니다.
테스트 발표를 앞두고 은행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미국 정부.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발표를 연기한 만큼 얼마나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최근 뉴욕증시는 지난달에도 상승하면서 랠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고용지표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권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 실업률 등이 큰 변수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자산규모 1천억 달러 이상인 19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당초 4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7일 장 마감 직후로 연기됐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자본금을 필요로 하는 은행들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등이 자본조달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씨티그룹은 100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 7일 발표될 예정인 실업률은 8.9%로 예상돼 고용지표는 여전히 최악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S&P500 기업중 84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는만큼 실적도 주목할 변수입니다. 유통주와 기술주, 에너지주의 실적 발표가 주로 예정돼 있습니다.
테스트 발표를 앞두고 은행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미국 정부.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발표를 연기한 만큼 얼마나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