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월요일 조간신문브리핑
한국경제신문
*자동차산업 정부지원 한국이 ''꼴찌''
글로벌 경제위기 미·중·일에 뒤져
한국은 세계5위 자동차 생산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은 세계 주요국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자동차산업 지원에 나선 나라는 15개국 이상으로 총 지원액은 1642억달러에 달했으며 나라별로는 GM과 크라이슬러를 살리기 위해 공적자금을 쏟아부은 미국이 883억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OECD "한국경제 가장 빨리 회복"
IMF, 올 성장률 1.2%P 상향 조정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보다 1.2% 포인트 상향 조정한 -1.8%로 전망했습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우리 경제가 4분기부터 확장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해외기업, 한국증시 ''입성'' 줄섰다
내년 상반기까지 20여곳 상장 채비
올 상반기 중국과 일본 기업 4곳이 상장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5~6곳이 새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등 한국 증시 입성을 추진하는 외국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20여곳의 해외 기업들이 국내 증권사들과 기업공개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내년 상반기에는 15개사 이상이 증시에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활동 계좌'' 1500만개 돌파
올 300만개 늘어‥작년의 4배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늘면서 예탁 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번 이상 거래가 이뤄진 활동 계좌가 15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국내 증권시장의 활동 계좌 수는 모두 1552만개로 지난해 말 보다 310만개 증가했고 이같은 계좌 수 증가는 하루 평균 2만개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불어난 것입니다.
*한국은 신용 구조조정중
캠코 전환대출 1만명 돌파
경기침체로 빚 갚을 능력을 잃은 가계와 개인들이 급증하면서 정부의 신용재활 프로그램을 찾는 발걸음도 늘고 있습니다.
캠코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층이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채무를 연10%대의 은행 대출로 갈아타기 위한 전환대출 완료자가 최근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70% "녹색성장 준비 미흡"
국내 88개 기업 경영진 조사
국내 기업들은 신·재생 에너지와 탄소절감 시스템 등 녹색기술 수준이 선진국 기업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며 녹색 성장 시대에 부응할 준비도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88개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4%는 ''녹색성장 시대를 영위할 준비가 미흡한 편''이라고 밝혔고 2.3%는 ''아주 미흡한 편''이라고 응답했으며 32.1%는 ''그저 그렇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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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조선일보
*자원전쟁, 중국에 ''4전4패''
올해 들어 최근까지 중국과 해외광구나 유망자원기업 인수전에서 맞대결을 벌였다가 패배한 것만 4번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자원확보 전쟁''에서 연전연패하고 있습니다.
*주택대출 금리 뛰어오를 자세
경기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증시로 돈이 몰리면서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시중 금리가 올라 줄곧 내리막을 걷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강남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연장 검토
최초 당첨자에게 수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정부가 차익을 쉽게 실현하지 못하도록 현재 5년인 전매제한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장 정리 마무리‥12일부터 생산 재개
장기 점거 파업을 끝낸 쌍용자동차의 생산 라인 정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회사 측은 당초 예상보다 공장 피해가 덜해 이달 중순쯤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동아일보
*''주택대출 제한 강화'' 내달 이후로 연기
정부가 수도권 일부의 부동산 가격 상승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기준인 주택담보인정비율 LTV를 현행보다 강화할지를 9월 이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쌍용차 인수 고용승계 조건 자금지원"
정부와 쌍용자동차 채권단이 쌍용차를 재매각할 때 인수기업 측에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100% + 알파'' 방식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현재 상황에서 쌍용차에는 구조조정 비용만 지원하고 신차 개발비는 대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겨레신문
*''1도 1국립대'' 본격 추진
최근 부실 사립대 폐교 등의 내용을 담은 사립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번에는 3개 이상의 국립대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하는 등 국립대 구조조정에도 본격 착수했습니다.
*금호 총수일가 ''도덕성 논란''
금호그룹 총수 일가가 그룹의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계열사의 주식거래를 통해 수백억원의 자본이득을 챙기고 경영권 경쟁을 위한 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자동차산업 정부지원 한국이 ''꼴찌''
글로벌 경제위기 미·중·일에 뒤져
한국은 세계5위 자동차 생산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은 세계 주요국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자동차산업 지원에 나선 나라는 15개국 이상으로 총 지원액은 1642억달러에 달했으며 나라별로는 GM과 크라이슬러를 살리기 위해 공적자금을 쏟아부은 미국이 883억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OECD "한국경제 가장 빨리 회복"
IMF, 올 성장률 1.2%P 상향 조정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보다 1.2% 포인트 상향 조정한 -1.8%로 전망했습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우리 경제가 4분기부터 확장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해외기업, 한국증시 ''입성'' 줄섰다
내년 상반기까지 20여곳 상장 채비
올 상반기 중국과 일본 기업 4곳이 상장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5~6곳이 새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등 한국 증시 입성을 추진하는 외국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20여곳의 해외 기업들이 국내 증권사들과 기업공개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내년 상반기에는 15개사 이상이 증시에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활동 계좌'' 1500만개 돌파
올 300만개 늘어‥작년의 4배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늘면서 예탁 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번 이상 거래가 이뤄진 활동 계좌가 15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국내 증권시장의 활동 계좌 수는 모두 1552만개로 지난해 말 보다 310만개 증가했고 이같은 계좌 수 증가는 하루 평균 2만개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불어난 것입니다.
*한국은 신용 구조조정중
캠코 전환대출 1만명 돌파
경기침체로 빚 갚을 능력을 잃은 가계와 개인들이 급증하면서 정부의 신용재활 프로그램을 찾는 발걸음도 늘고 있습니다.
캠코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층이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채무를 연10%대의 은행 대출로 갈아타기 위한 전환대출 완료자가 최근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70% "녹색성장 준비 미흡"
국내 88개 기업 경영진 조사
국내 기업들은 신·재생 에너지와 탄소절감 시스템 등 녹색기술 수준이 선진국 기업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며 녹색 성장 시대에 부응할 준비도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88개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4%는 ''녹색성장 시대를 영위할 준비가 미흡한 편''이라고 밝혔고 2.3%는 ''아주 미흡한 편''이라고 응답했으며 32.1%는 ''그저 그렇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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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조선일보
*자원전쟁, 중국에 ''4전4패''
올해 들어 최근까지 중국과 해외광구나 유망자원기업 인수전에서 맞대결을 벌였다가 패배한 것만 4번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자원확보 전쟁''에서 연전연패하고 있습니다.
*주택대출 금리 뛰어오를 자세
경기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증시로 돈이 몰리면서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시중 금리가 올라 줄곧 내리막을 걷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강남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연장 검토
최초 당첨자에게 수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정부가 차익을 쉽게 실현하지 못하도록 현재 5년인 전매제한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장 정리 마무리‥12일부터 생산 재개
장기 점거 파업을 끝낸 쌍용자동차의 생산 라인 정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회사 측은 당초 예상보다 공장 피해가 덜해 이달 중순쯤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동아일보
*''주택대출 제한 강화'' 내달 이후로 연기
정부가 수도권 일부의 부동산 가격 상승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기준인 주택담보인정비율 LTV를 현행보다 강화할지를 9월 이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쌍용차 인수 고용승계 조건 자금지원"
정부와 쌍용자동차 채권단이 쌍용차를 재매각할 때 인수기업 측에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100% + 알파'' 방식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현재 상황에서 쌍용차에는 구조조정 비용만 지원하고 신차 개발비는 대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겨레신문
*''1도 1국립대'' 본격 추진
최근 부실 사립대 폐교 등의 내용을 담은 사립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번에는 3개 이상의 국립대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하는 등 국립대 구조조정에도 본격 착수했습니다.
*금호 총수일가 ''도덕성 논란''
금호그룹 총수 일가가 그룹의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계열사의 주식거래를 통해 수백억원의 자본이득을 챙기고 경영권 경쟁을 위한 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