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화요일 조간신문브리핑
한국경제신문
*해운·산재보험 진입장벽 낮춘다
공정위 "이·미용실 개업도 쉽게"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운 산재보험 렌털 미용실 안경원 등 주요 서비스 업종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영업에 위협을 느낀다고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으로 인한 품질 개선과 가격 인하, 대규모 투자자 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 사모펀드, 인천에 2조원 투자
바나월드, 송도나 청라 한곳에
일본 사모펀드 바나월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나 청라지구 중 한곳에 2조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사토 요스케 바나월드 회장은 "지난 3월 코트라와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맺은 이후 물밑에서 꾸준히 투자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 금강산 관광 재개 검토
현정은 회장 평양으로
정부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을 통해 북한에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석방 등의 성과가 있을 경우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회장은 어제 육로로 평양을 방문해 오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유씨 석방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넘쳐나는 단기자금
자산시장 버블 우려
경제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는 있지만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 협의통화가 36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혀 6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한은 주택대출 실태조사
7개 시중은행 공동검사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씨티은행과 농협 등 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공동검사에 착수했습니다.
*LG화학, GM SUV 배터리 독점 공급
3억달러 투자 배터리 공장 건설
LG화학은 GM의 첫 전기자동차 ''시보레볼트''에 이어 SUV형 전기차 ''뷰익''에 장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2012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3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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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조선일보
*"임시투자세액공제 올해 말 폐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반적인 시설에 지원해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올해 말에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법인세와 소득세 추가 인하 방안은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증시 하락때 저가 매수"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상반기에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가 부진했던 것은 상승장에서의 과도한 거품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 한 차례 조정이 오면 국내 주식을 매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일보
*부동산 시장 추가 규제 없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에 일부 이상징후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정상화를 향해 가고 있는 과정"이라며 "현 단계에서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5년내 2회'' 음주운전 사면 제외
최근 5년 이내에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됐을 경우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거나 측정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경력이 있어도 사면에서 제외됩니다.
동아일보
*첨단의료단지 대구 신서-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지역으로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2곳이 선정돼 두 지역에는 2012년까지 각각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종합연구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제조업 성장률 36년만에 최고
올 2분기 제조업의 전기 대비 성장률이 36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는 정부의 세제 지원 등의 응급처치 효과가 커 3분기부터는 제조업 성장률이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겨레신문
*정부, 만5살 유치원 무상교육 검토
정부는 중.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을 키워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만5살 어린이의 유치원 교육을 정식학제로 편입시켜 무상교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금융성 부채'' 140조 넘을 듯
공기업의 금융성 부채가 2004년 이후 4년 만에 갑절로 늘어 지난해 말 현재 126조원에 달해 금융위기 여파로 올해 말 부채총액은 1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경제신문
*해운·산재보험 진입장벽 낮춘다
공정위 "이·미용실 개업도 쉽게"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운 산재보험 렌털 미용실 안경원 등 주요 서비스 업종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영업에 위협을 느낀다고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으로 인한 품질 개선과 가격 인하, 대규모 투자자 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 사모펀드, 인천에 2조원 투자
바나월드, 송도나 청라 한곳에
일본 사모펀드 바나월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나 청라지구 중 한곳에 2조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사토 요스케 바나월드 회장은 "지난 3월 코트라와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맺은 이후 물밑에서 꾸준히 투자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 금강산 관광 재개 검토
현정은 회장 평양으로
정부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을 통해 북한에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석방 등의 성과가 있을 경우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회장은 어제 육로로 평양을 방문해 오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유씨 석방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넘쳐나는 단기자금
자산시장 버블 우려
경제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는 있지만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 협의통화가 36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혀 6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한은 주택대출 실태조사
7개 시중은행 공동검사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씨티은행과 농협 등 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공동검사에 착수했습니다.
*LG화학, GM SUV 배터리 독점 공급
3억달러 투자 배터리 공장 건설
LG화학은 GM의 첫 전기자동차 ''시보레볼트''에 이어 SUV형 전기차 ''뷰익''에 장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2012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3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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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조선일보
*"임시투자세액공제 올해 말 폐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반적인 시설에 지원해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올해 말에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법인세와 소득세 추가 인하 방안은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증시 하락때 저가 매수"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상반기에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가 부진했던 것은 상승장에서의 과도한 거품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 한 차례 조정이 오면 국내 주식을 매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일보
*부동산 시장 추가 규제 없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에 일부 이상징후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정상화를 향해 가고 있는 과정"이라며 "현 단계에서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5년내 2회'' 음주운전 사면 제외
최근 5년 이내에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됐을 경우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거나 측정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경력이 있어도 사면에서 제외됩니다.
동아일보
*첨단의료단지 대구 신서-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지역으로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2곳이 선정돼 두 지역에는 2012년까지 각각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종합연구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제조업 성장률 36년만에 최고
올 2분기 제조업의 전기 대비 성장률이 36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는 정부의 세제 지원 등의 응급처치 효과가 커 3분기부터는 제조업 성장률이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겨레신문
*정부, 만5살 유치원 무상교육 검토
정부는 중.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을 키워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만5살 어린이의 유치원 교육을 정식학제로 편입시켜 무상교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금융성 부채'' 140조 넘을 듯
공기업의 금융성 부채가 2004년 이후 4년 만에 갑절로 늘어 지난해 말 현재 126조원에 달해 금융위기 여파로 올해 말 부채총액은 1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