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인도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싱 총리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싱 총리는 인도가 기후변화 협상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원한다는 뜻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주 싱 총리를 자신의 첫 국빈으로 초대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1주일 만에 다시 전화 접촉을 시도한 것은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인도를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싱 총리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싱 총리는 인도가 기후변화 협상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원한다는 뜻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주 싱 총리를 자신의 첫 국빈으로 초대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1주일 만에 다시 전화 접촉을 시도한 것은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인도를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