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화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세제혜택 연말 끝난다..급매물 쏟아져
장기보유공제·양도세 감면 올해로 종료
한국경제신문이 전국 토지시장을 점검한 결과 ''밀어내기''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양도세 자진신고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올해 말로 끝나면서 땅주인들이 가격을 올 상반기보다 10~30% 낮춘 급매물을 내놓고 있다.
확장적 정책기조 당분간 유지
당정, 내년 경제운용방향 협의
정부와 한나라당은 경제 회복을 위해 확장적 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내외 불안 요인이 남아 있으므로 경제 회복을 위해 확장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마련한 대책은 기한이 만료되면 정상화를 추진하되,적절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 시장에 큰 충격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당 의원, 세종시 당론 첫 반기
이영애 의원 "원안 수정해야"
이영애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이 세종시 수정 소신을 밝히면서 당의 입장을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어제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세종시는 충청도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문제이고 우리 자손의 문제"라며 "대통령과 국회가 서울에 있는데 행정부가 연기군으로 이전한다면 국정 운영에 막대한 비효율과 국가 안보에 커다란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복수노조 교섭대표권 과반수노조 부여
한나라 ''노동법'' 개정안 확정
한나라당은 복수노조 허용시 교섭창 구를단일화하고 ''과반수대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대 경영·의예 555점 ''안정권''
수능 외국어 표준점수 4점 올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와 수리 가·나형은 지난해보다 각각 6점, 12점, 16점 떨어져 비교적 쉬웠던 반면 외국어는 4점 올랐다.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정시모집에서 눈치작전이 극심할 전망인데, 주요 입시업체들은 표준점수 기준으로 555점이면 서울대 경영대학과 의예과에 합격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하이닉스, 반도체장비 국산화
정부와 3년간 585억 투입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개발하는 첨단 장비를 구매해 주는 방식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 이 같은 내용의 ''반도체장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앞으로 3년간 58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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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0 조선일보
창원·마산·진해 통합 사실상 결정
경남 마산시의회와 진해시의회가 ''창원·마산·진해시 통합안''을 찬성 의결, 3개 시 통합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보험료 내년 최대 2% 인상
경기 회복 영향으로 자동차 사고가 급증해 보험사의 손실이 커짐에 따라 자동차 보험사들이 내년부터 보험료를 최대 2% 인상한다.
0 중앙일보
"대기업 본사 세종시 이전 힘들다"
정부가 부처 이전을 백지화하고 대신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업·연구소·대학 등 자족기능 용지 비율을 기존 6.7%에서 20.2%로 확대하는 내용의 세종시 발전방안 초안 마련에 착수했다.
취득·등록세 감면 내년까지 연장
집을 샀을 때 내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50% 깎아 주는 제도가 내년 말까지 유지된다.
0 동아일보
르노닛산-폴크스바겐 ''러브콜''
르노닛산 본사가 한국의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수를 현재 28개에서 2013년까지 최대 100개로 늘리고 폴크스바겐도 3∼5년 안에 국내 부품업체를 10배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한국 부품에 대한 ''러브 콜''이 잇따르고 있다.
신세계, 남대문 ''메사'' 영플라자 검토
신세계가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옆 쇼핑몰인 ''메사''를 신세계 영플라자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0 한겨레
한은법 개정안 국회 재정위 통과
한국은행에 제한적인 단독 조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한은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대출금리 담합 의혹'' 은행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은행의 대출금리 담합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