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저녁 방북 중인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면담하고 만찬도 함께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왕 부장은 김 위원장에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구두친서''와 대표단이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왕 부장과 "친선적인 담화"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으나 구체적인 대화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면담에서는 6자회담 재개 방안과 북·중 협력 강화 문제가 집중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왕 부장은 김 위원장에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구두친서''와 대표단이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왕 부장과 "친선적인 담화"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으나 구체적인 대화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면담에서는 6자회담 재개 방안과 북·중 협력 강화 문제가 집중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