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한 동부 해안 일대에 또 다시 강풍을 동반한 대설이 쏟아지고 있어 지난주 폭설 여파에 따른 도시 기능 마비가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발이 굵어지자 워싱턴 D.C,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 롱 아일랜드, 뉴욕 등지에 ''눈보라 경보''를 내렸습니다.
워싱턴 지역은 25센티미터의 적설량이 예상되며, 뉴욕, 필라델피아 지역은 곳에 따라 55센티미터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워싱턴 D.C의 연방정부는 사흘째 문을 닫아 23만명의 연방공무원들이 출근을 못하고 있으며 장기 휴교, 수천가구의 정전사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발이 굵어지자 워싱턴 D.C,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 롱 아일랜드, 뉴욕 등지에 ''눈보라 경보''를 내렸습니다.
워싱턴 지역은 25센티미터의 적설량이 예상되며, 뉴욕, 필라델피아 지역은 곳에 따라 55센티미터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워싱턴 D.C의 연방정부는 사흘째 문을 닫아 23만명의 연방공무원들이 출근을 못하고 있으며 장기 휴교, 수천가구의 정전사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