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올 8월말까지 이뤄질 예정인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병력의 철수 계획이 이라크 상황에 따라 늦춰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레이 오디어노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관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철군 지연이 필요한 신호는 없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비상계획은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조지 부시 행정부 당시 이라크와의 협상을 통해 올 8월 말까지 전투병력을 철수시킨 뒤 5만명의 미군만 남아 이라크 보안군 훈련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레이 오디어노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관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철군 지연이 필요한 신호는 없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비상계획은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조지 부시 행정부 당시 이라크와의 협상을 통해 올 8월 말까지 전투병력을 철수시킨 뒤 5만명의 미군만 남아 이라크 보안군 훈련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