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 당국과 산은금융지주 등에 따르면 산은금융지주는 오는 15일 주주총회를 열어 산업은행장으로 홍 회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금융감독 당국에서는 홍 회장의 금융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산업은행장을 따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관료 출신의 자리를 만들어 낙하산으로 내려보내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자 종전대로 지주 회장이 산업은행장을 겸임토록 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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