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이건호 국민은행장, 박만희 구세군 사령관,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와 함께 심장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입원해 있는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금감원은 국민은행, 한국 구세군 등과 함께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어린이 3명의 수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1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써은 쓰라이닛은 열두 살이지만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입학을 미뤄오다 올해 큰언니와 오빠가 공장에 취직하면서 동생과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됐다. 2년 전 뎅기열을 앓아 병원을 찾은 쓰라이닛은 평소 숨이 차고 힘들었던 이유가 심장병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받지 못하다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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