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은행 부실채권 해소안 등 종합대책 발표 예정

입력 2013-09-18 15:15  

인도 정부는 은행권 부실채권 증가세를 줄일 방안 등을 담은 금융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인도 재무부는 오는 20일 은행권 부실채권 대책 등을 담은 금융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인도 경제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인도 금융당국은 지난 17일 이틀 일정으로 시작한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보고 은행권 부실채권 해소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라구람 라잔 인도중앙은행(RBI) 총재는 이와 관련해 17일 P. 치담바람 재무장관, 라지브 타크루 재무차관을 잇따라 만나 은행권 부실채권, 은행면허, 금융통합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26개 국영은행의 부실채권은 2011년 3월말 전체 대출의 2.32%를 차지했으나 지난 3월 말에는 3.84%로 뛰었다. 라잔 총재와 치담바람 장관은 이들 국영은행 통합에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매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6.1%로 6개월 만에 최고치에 이르는 바람에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를 단행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도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무부가 오는 20일 금융정책을 발표한 이후 중앙은행과 다시 관련 문제를 논의하고 이달 말 인도은행협회(IBA)도 만난 뒤 추가적인 금융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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