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DB대우증권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글로벌 메이저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고 내년부터 관련주 실적 모멘텀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CJ CGV 중국 현지 관계자들과의 미팅과 여러 중국 멀티플렉스 사이트 방문을 통해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황과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중국 내 위상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국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정착한 상황에서 이를 수익화 할 수 있는 콘서트 등의 시장이 이제 막 형성되고 있고, 내년부터 관련 기대가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올해 관련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됐으나 이 같은 긍정적인 변수들이 주가에는 미반영된 상태란 평가다.
중국에서 올해 CJ CGV의 사이트(영화관 지점)가 급증했고, 에스엠의 경우 북경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7만명 규모의 대규모 공연을 시작했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주요 가수들의 공연을 열고 중국 현지 기업과의 제휴 등 중국 시장 진입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CJ CGV와 에스엠은 각각의 목표주가 6만3000원,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중국 시장 기대치 프리미엄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9500원에서 6만6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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