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대외 변수 민감도 높아질 듯"-대신

입력 2013-10-07 07:48  

대신증권은 7일 최근까지 관망심리가 강했던 국내 증시가 다양한 외부 변수에 미감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초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한 인후 상당 기간 좁은 구간에서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 작은 변화에도 민감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미국 연방정부 일시폐쇄(셧다운) 등 다양한 이슈들이 복잡하게 맞물려 방향성을 예단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조짐에 실물경기가 받을 악영향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미국 재무부의 현금 보유액 소진 시점으로 예상되는 오는 17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며 "셧다운 상황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미국의 올 4분기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하다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전했다.

오는 9일로 예성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도 주목해야 할 변수다.

그는 "이번 회의록 공개에서 연준 위원들 간의 의견 대립이 노출될 경우 정치권 재정협상 이슈와 맞물려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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