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무선침입방지시스템 전국 하나은행에 공급

입력 2014-06-10 09:16  

코닉글로리가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을 하나은행에 공급한다.

코닉글로리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인 AIRTMS(WIPS, 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ystem)가 하나은행의 '무선 보안위협 실시간 탐지 및 대응체계 확대 구축'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및 전국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본점뿐 아니라 전국 지점까지 무선 보안 위협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면서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제품으로 AIRTMS를 선정했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는 “하나은행이 국내은행 WIPS시장을 주도했던 외산 제품을 제치고 POC(제품성능테스트)를 거쳐 AIRTMS를 선정한 것은 그만큼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AIRTMS는 성능이 가장 뛰어난 명품으로, 경쟁 입찰에 참여하여 POC검증을 통해 선정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측은 AIRTMS가 정부부처 등 공공기관과 교육청, 증권회사, 일반기업, 금융결제원 등 다양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이번 하나은행 설치로 금융권 레퍼런스를 중시하는 금융권 및 통신사에서 AIRTMS에 대한 관심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KB국민카드와 서울시교육청의 스마트스쿨 사업 등에서도 AIRTMS가 선정 된 바 있다.

AIRTMS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WIPS 중에서 802.11ac탐지 및 차단 기능을 세계 최초로 지원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특히, 인접한 타 사무실의 무선사용자에 대한 간섭 배제로 민원요인 해결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무선랜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무선디바이스를 통한 데이터(data) 전송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무선을 통한 내부정보 유출 위험도 커지고 있어 전용 WIPS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이 발달할수록 콘트롤러와 사물간의 통신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요금이 무료인 장점을 가지고 있어 중요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코닉글로리는 메탈실리콘파우더(MG-Si Powder)를 제조하는 관계회사인 네오플랜트가 올해 3월부터 고창 공장 가동을 재개해 한국실리콘에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액이 3월 8억원, 4월 13억원, 5월 17억원 등으로 매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