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전병호 전 노동당 군수담당 비서(88)가 지난 7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통신은 전씨를 “인민군대를 최정예 혁명강군으로, 조국(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는 데 특출한 공헌을 했다”고 평했다. 전씨는 김일성 시대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비서 등을 지내며 북한 국방공업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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