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정소라 "혼전동거에 대한 생각 바뀌었다"

입력 2014-07-15 02:39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비정상회담'에서 혼전동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소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혼전동거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대표로 나선 정소라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혼전동거가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반대에 손을 들었다.

이에 찬성 측 외국인들은 정소라에게 생각에 바뀌게 된 이유를 물었다. 또한 다시 미국에 살게 되더라도 혼전동거에 반대할 것인지 답을 원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이국주에게도 질문을 해 달라"며 정소라에 쏠린 관심을 돌리려 애를 썼고, 이국주는 "어떻게 외국인들이 한국인에게 관심이 없고 외국에 살았던 사람에게 더 관심이 많냐"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지켜보던 누리꾼들은 "정소라, 한국 와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나 보네", "정소라, 4개국어 능통하다던데", "정소라, 의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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