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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 적자' 현대중공업 "비상경영 동참" 호소

입력 2014-08-19 13:47  

현대중공업이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며 임·직원의 참여를 적극 호소했다.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영업손실을 낸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임원들은 19일 '비상경영 실천에 사우들의 협력을 바란다'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여름휴가 떠나기 전에 발표된 상반기 실적에서 사상최대의 적자를 기록해 모두 충격을 받았다"며 "회사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원들은 "여름휴가 기간에도 전 임원과 부서장이 출근해 위기극복 방안을 마련했고 이를 실행할 것"이라며 "적자가 집중된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을 재건하기 위해 최길선 전 사장을 이 부문 담당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사는 모든 비용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강도 높은 원가절감계획을 추진하고,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개편과 운영을 통해 우리 모두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또 "기존 수주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해야 회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다"며 "사원들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슬기롭게 마무리하는 것이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임금을 조금 더 받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지키는 것으로 고용안정과 노사관계의 안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노조의 협조도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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