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4억9400만원, 매출 459억9900만원, 당기순이익 6억2700만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는 해외사업 부문 손실 탓에 창사 이래 처음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정상적인 흐름을 회복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사업 특성상 10월부터 연말까지 정부사업 입찰이 몰려 있어 3분기 실적이 더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장우석 비츠로시스 대표는 "그동안 다수의 레퍼런스를 통해 공공기관 입찰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하반기 큰 폭의 매출 및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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