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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K어린이집 교사, 폭행 인정 후 하는 말이…'이럴 수가!

입력 2015-01-14 13:54   수정 2015-01-14 14:08


인천 K어린이집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어린이집의 해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낮 12시 50분경 인천 연수구의 K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33·여)가 자신의 딸 B 양(4)을 폭행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K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른 원생이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피해학생 부모가 이를 전해 들으면서 드러나게 됐다.

K어린이집에서 과거에도 폭행이나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학부모의 제보가 이어져 경찰이 이전 CCTV 화면을 추가로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대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어린이집 측은 폭행 사건 이유에 대해 '김치를 뱉어서'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를접한 네티즌들은 "인천 어린이집 폭행, 아이는 무슨 죄야" "인천 어린이집 폭행 당사자가 별을 받아야지" "인천 어린이집 폭행,, 처벌 제대로 받앙지말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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