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부장급 직원과 차장급 이하 직원 중 근속기간 7년 이상인 직원이 대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10개월에서 최대 27개월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와 별도로 퇴직지원금, 학자금, 전직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이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지난해 5월에 희망퇴직을 실시해 149명이 퇴직했다"며 "올해 희망퇴직은 말 그대로 희망자에 한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장 및 차장급이하직원 근속연수를 7년으로 정한 것은 역피라미드형 인력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희망퇴직이 마무리 된 후에는 청년고용을 늘리기 위해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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