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가 동점 적시타를 쳤다.
13일(한국시각) 이대호는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6시즌 시범경기에 1-0으로 리드한 6회말 수비에서 스테판 로메로를 대신해 4번 1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1-2로 끌려간 8회 1사 주자 1,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우완 투수 카를로스 콘트레라스를 상대해 좌전 동점(1-1) 적시타를 쳤다.
이후 후속타자 타일러 오닐이 3점포를 터뜨리면서 이대호는 시범경기 첫 득점까지 올렸다.
한편 시범경기 타율은 0.273에서 0.308(13타수 4안타)로 올라갔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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