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80원대 후반 등락 예상"

입력 2016-05-31 08:21  

[ 박상재 기자 ]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소폭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를 보일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5원을 고려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191.80원보다 1.05원 내린 셈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전날 강세를 보인 뒤 고점 매도 물량에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2.5원 오른 119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급등에 따른 고점 매도와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이날은 숨을 고르며 조정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 또한 원·달러 환율 급등세를 진정시키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85.00원~1193.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