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U 탈퇴 관련 올랑드 대통령이 언급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올랑드 대통령은 TV 생중계 연설에서 “깊은 유감이다”며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유럽에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EU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강화뿐 아니라 치안과 국방, 국경 단속,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EU가 전진하기 위해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올랑드 대통령은 영국의 EU 탈퇴 협상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브렉시트 결과가 나온 뒤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해 브렉시트가 프랑스와 유럽에 미칠 파문을 점검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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