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고려아연, "안전분야에 향후 5년간 3000억원 투자"

입력 2016-07-18 14:24  

황산 유출 사고로 6명의 사상자를 낸 고려아연이 안전분야에 3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사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고려아연은 18일 대표이사 명의로 ‘안전사고 종합대책 및 사과문’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강력한 안전기준 정립과 안전시스템 개선, 안전보건팀을 임원급인 안전관리실로 격상 후 안전기획팀과 두 개의 현장안전관리팀으로 확대, 외부 전문가 영입 등 안전관리 인원 확충 등을 담았다.

또 협력업체 안전·환경·보건 분야 개선, 협력업체 평가 기준 강화와 협력사 선정부터 사후 유지까지 단계별 안전관리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고려아연은 안전·환경·보건 분야 투자를 최우선으로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머리 숙여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울산시 울주군 고려아연 2공장에선 정기 보수 첫날 황산이 유출돼 배관 해체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2명이 치료 중 숨졌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