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당뇨병성 신경병증 美 임상3상 본격화

입력 2016-09-01 10:20  

[ 한민수 기자 ]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미국 임상3상이 임상 시작 후 약 4개월 만에 76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화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첫 환자 투여 후 현재까지 22명의 환자들에게 약물을 투약했다. 나머지 54명의 피험자들은 임상시험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임상3상은 총 477명을 대상으로 25개 미국 병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약물 투약이 완료된 22명은 임상개시 절차가 완료된 7개 병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앞으로 25개 병원 모두에서 임상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 피험자 모집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현재 21개 병원과 임상시험 실시 계약을 확정했다. 이 중 18개 병원에서는 개시 회의를 실시했다. 다음달 6~7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연구책임자, 연구간호사, CRO 등 임상3상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연구자 워크숍을 할 예정이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VM202의 임상진행 상황의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임상시험을 신속하고 정확히 진행할 수 있도록 주요 관계자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3상은 2018년 하반기에 피험자 추적관찰 종료, 2019년 상반기에 최종 결과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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