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06년 3월 이후 10년 만이다. 이른 아침 지진으로 대전소방본부에는 100건 안팎의 문의전화가 걸려왔다. 대전·충남 지역 주부모임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수십 개 올라왔다.
기상청은 "이 정도 규모 지진은 건물 안에서 일부 사람이 진동을 느끼거나 못 느끼시는 분들도 많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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