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제조사 팅크웨어가 누적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명절 귀성길에 최적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단말기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수집한 검색·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된 데이터를 이용하기로 했다.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날짜, 시간에 따른 교통상황 예측정보를 분석해 제공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휴식기간이 포함된 타 기관의 정보와 비교해 순수 주행 시간으로 도출된 자료라 신뢰도가 더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다음은 아이나비가 제공하는 전국 주요도시 기준 귀성, 귀경길 추천 출발 시간과 주요 우회도로를 포함한 예상 소요시간이다. △서울~부산 구간 27일 16시 30분 출발, 예상소요시간 5시간 13분 △부산~서울 구간 28일 22시 출발, 소요시간 5시간 3분
△서울~대전 구간 27일 17시 30분 출발, 예상소요시간 2시간 30분 △대전~서울 구간 28일 20시 출발, 예상소요시간 3시간 10분
△서울~대구 구간 27일 17시 출발, 예상소요시간 3시간 47분 △대구~서울 구간, 28일 21시 출발, 예상시간 4시간 40분 △서울~광주 구간 27일 19시 출발, 예상소요시간 3시간 45분 △광주~서울 구간 28일 19시 출발, 예상소요시간 4시간 48분
△서울~울산 구간 27일 18시 출발, 예상소요시간 4시간 58분 △울산~서울 구간 28일 22시 출발, 예상소요시간 5시간 1분이다. 추천 출발 시간은 안전운전이 어려운 이른 새벽 및 늦은 밤 시간은 제외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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