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실적 가시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며, 동반 진출한 부품 기업에도 부담이라고 봤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 현대차는 중국4공장이다.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1분기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한 18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부진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원화 강세와 중국 및 멕시코 공장의 가동률 부진이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사업 확장성과 실적 안정성, 저평가 등 상대적 투자매력을 보유한 현대모비스 한라홀딩스 에스엘 S&T모티브 등에 선별투자를 권고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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