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구과학 분야는 19위에서 16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생명의학·보건학 분야는 15위에서 국내 8위로 급상승 했다. 종합순위는 지난해 25위보다 4계단 뛰어올랐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대학 연구력을 가늠할 수 있는 논문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전체 논문 대비 인용도가 높은 상위 10%의 '질'과 '비율'에 중점을 둔 순위로 대학의 규모와 논문의 양 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000편 이상의 국제논문을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라이덴 랭킹은 캐나다 금융정보·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지난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상위 10% 인용논문 비율이 주된 랭킹의 지표이긴 하지만 무료 제공 DB를 통해 상위 1% 논문 비율 등도 함께 발표한다.
다른 세계대학순위·랭킹 등이 평판도 등을 고려하는 것과 달리 라이덴 랭킹은 논문의 수와 인용도 비율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해당 대학의 연구력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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