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의 시설인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7월에 착공해 6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준공했다. 연면적 102㎡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남녀 화장실, 2층은 대중 교통종사자의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서정리역은 가까운 곳에 화장실이 없어 시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종사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동안 급한 생리적 현상 해결을 위해 서정리역 3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하거나 주변상가 화장실을 이용 시 눈치를 보며 사용하는 등 불편을 감내해 왔다.
휴게시간에는택시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쉴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지난 1월 공중화장실 개방으로 이같은 불편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2층은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심신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개설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친절서비스를 할 수 있게 했다.
공재광 시장은 “택시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친절 서비스를 유도하여 시민안전과 대중교통에 대한 질적 서비스를 제고함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대중교통종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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