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에 이어 테슬라 상장 두번째로 공식화
이 기사는 08월22일(15: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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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쓰리엔(N3N)이 한국형 테슬라 요건 상장을 추진한다. 카페24에 이어 두번째로 테슬라 요건 상장을 공식화한 사례다.
22일 엔쓰리엔에 따르면 회사는 신한금융투자를 대표주관사를 선정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다.
엔쓰리엔이 시도하는 한국형 테슬라 요건 상장은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이라도 기업공개(IPO) 주관 증권사의 추천을 받으면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상장 후 3개월 동안 주가가 공모가보다 10% 이상 떨어질 경우 주관 증권사는 공모가의 90% 수준 가격으로 일반 투자자(공모주 청약 기준)의 물량을 되사줘야 하는 풋백옵션 의무를 진다.
회사 측은 “201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직접 진출해 AT&T, 컴캐스트, 시스코,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의 고객들에게 사물인터넷(IoT) 운영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고 미국, 일본 등의 회사와도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엔쓰리엔은 지난해 매출 120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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