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남편 권상우 일하면 자극받아…서로에 좋은 영향"

입력 2017-11-24 09:15  


배우 손태영의 강렬한 커버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손태영은 매거진 더스타 12월호를 통해 변치 않는 여전한 미모와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손태영은 심플한 르 스모킹 룩에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다양한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을 완성, 역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임을 입증했다.

특히 촬영장에서는 모든 스태프를 살뜰히 챙기며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태영은 “선글라스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닌다. 촬영갈 때나 메이크업을 안 할 때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늘 착용한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게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찾는 것”이라고 자신만의 선글라스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연기 열정을 솟게 만드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 “화보 촬영장 등 현장 에너지가 느껴지면 더 잘 하고 싶다. 일이 한 몫 한다. 남편(배우 권상우)이 일하는 걸 보면 나도 자극받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라고 답했다.


이어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에 대해 묻자 의외로 뮤지컬을 꼽는 그녀. 기회가 닿으면 연극도 해보고 싶다고. “나는 솔직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솔직해서 좋은 점도 있었고 손해 본 것도 있지만 내 모습을 바꾸며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싶지는 않다”라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손태영의 화보와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는 더스타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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