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00대 코스 선정위원회를 운영하는 골프트래블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18 아시아 100대 코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에서 골프여행전문잡지를 발행하고 있는 이 매체는 지난해부터 8개국 60명의 골프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톱10에 선정된 나인브릿지(4위) 외에도 사우스케이프오너스(6위), 안양CC(8위)가 새로 진입하는 등 한국 골프코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16년 41위에 불과했던 사우스케이프오너스는 35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1위는 일본의 히로노가, 2위는 중국의 산친베이가 차지해 2016년 1, 2위 간 자리바꿈을 했다.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100위권에 등장했다. 한국은 100위권에 총 16곳을 올렸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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