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과 결혼 세 달 앞두고 모친상…'큰 슬픔'

입력 2018-02-20 11:03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을 발표한 가수 강수지가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강수지의 소속사 측은 20일 오전 "강수지 씨의 어머니가 지난 19일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강수지의 모친은 치매와 당뇨 등 지병으로 입원해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노환이 겹쳐 향년 82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 김국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강수지는 결혼 3개월 전 모친의 타계에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여러 차례 어머니를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분에서 강수지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어머니께서 정해주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22일부터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24일 발인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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