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업체 지원 위해 사업설명회 열어

경기도가 오는 20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 G-NEXT 게임개발사 지원'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설명회는 도의 게임산업 관련 정책들을 살펴보고 각 게임사별로 필요한 지원을 어떻게 받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됐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설명회의 참석 대상은 도내 중소게임사와 게임스타트업, 인디게임 개발자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와 게임스타트업의 등용문 게임창조오디션,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인 경기게임아카데미,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게임 개발 리소스 지원, 글로벌 플랫폼 기반 제작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업설명회 직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지고 제시된 의견은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다양한 게임 산업 정책을 통해 203개 게임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1억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했다. 도는 올해도 200여개 게임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올해 도내 게임업체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게임업체와 해외 유망시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설명회(IR), 투자상담회도 열 계획이다.

G-NEXT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NEXT 홈페이지(https://gnex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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