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 육가공 전문기업인 다영푸드(대표 김대식)는 소비자들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큐브'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닭가슴살 큐브'는 국내산 닭가슴살을 재료로 차별화된 육가공 노하우로 만들어 담백하면서 탱탱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이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지만 식감이 퍽퍽하고 조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닭가슴살 큐브'는 닭가슴살 명가인 허닭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시중에 공급한다. 통현미, 청양고추, 불고기, 매콤야채, 버섯송송 등 다섯 종류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닭가슴살 큐브는 어묵같이 쫄깃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해 입맛이 없거나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아이 간식은 물론 밥 반찬으로 좋고 샐러드를 곁들이거나 운동 중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휴대식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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