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신소율, 기자들 회식 자리서 딱 걸린 뒤…1년째 열애 중

입력 2018-07-13 16:21  


배우 신소율이 연인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을 언급해 화제다.

신소율은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과 사랑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 친구(김지철)를 만나고 일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뮤지컬 하는 친구기 때문에 내가 잘못하면 그 친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애하니까 그렇지'란 말을 들을까 봐 더 열심히 한다.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는 건데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소율은 지난 3월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신소율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지철과의 사이를 공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한참 열애설이 터지던 시기에 김지철과 순댓국을 먹으러 갔는데 연예부 기자 회식이 있었다”며 “‘아니오’라고 말을 못할 것 같아서 ‘맞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가 전현무 한혜진의 열애설 이틀 뒤였다”며 “그래도 내용을 예쁘게 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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