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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유시민 "쫄딱 망할지 아닐지 곧 알게 돼"

입력 2018-09-20 14:12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에 출연하는 작가 유시민이 “첫 편 나오면 망할지 감이 올 것이다. 긴장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유럽을 가자고 해서 나PD가 말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시민은 "나PD가 좀 힘들 거라고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했다"면서 "한군데만 가자고 했는데, 야금야금 많이 달라지더니 9박 10일을 다녀왔다"고 했다. 이를 두고 나PD는 왕복 항공권을 쓰는 만큼 한군데만 다녀오기 아쉬워, 분량을 제대로 뽑고 오자는 마음으로 세 도시를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도시들은 우리가 기본 정보들을 시청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다. 유럽은 그렇지 않아서, 걱정도 많았는데 첫 편 나오면 망할지 감이 올 것이다. 긴장된 마음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즌2를 쉬고 1년여 만에 ‘알쓸신잡3’에 돌아온 소설가 김영하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골방에서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사람도 만나고 어디에도 가고 싶어진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게 작가로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다”고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유시민은 “이번 시즌은 김영하 선생님이 센터”라고 치켜세웠다. “(김영하가) 모든 방향을 좌우하고 이야기의 색깔과 수위를 결정하는 데 굉장히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내가 센터에서 물러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유희열은 “시즌2를 쉬시면서 연기학원에 다니신 게 분명하다. 이 프로그램에 모든 걸 걸고 계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알쓸신잡3’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가수 유희열의 국내외 여행기를 다룬다. 출연자들은 국내는 물론 그리스·이탈리아·독일의 유명 도시를 여행하며 자신의 지식을 풀어놓는다. 지난 시즌 출연한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에 이어 도시계획박사 김진애, 물리학자 김상욱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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